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패밀리 케어’ 강화…AI로 가족 돌봄 기능 확대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6-04-17 10:16:42

기사수정
  • 원격 돌봄·이상 감지·로봇청소기 연동까지…일상 관리 고도화
  • ‘나우 브리프’ 연동해 TV·냉장고에서도 맞춤 정보 제공
  • “AI로 가족까지 케어”…스마트홈 플랫폼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업데이트를 통해 가족 돌봄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패밀리 케어` 서비스에 신규 도입된 케어 온 콜, 케어 인사이트, 안심 패트롤 기능 이미지

삼성전자는 16일 스마트홈 플랫폼 ‘SmartThings’ 업데이트를 통해 ‘패밀리 케어’ 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반 생활 관리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떨어져 사는 가족의 일상을 보다 세밀하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새롭게 추가된 ‘케어 온 콜(Care on Call)’ 기능은 보호자가 가족에게 전화를 걸 때 통화 전 팝업을 통해 활동 정보, 걸음 수, 최근 활동 시간, 날씨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상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가전제품을 활용한 환경 모니터링 기능도 강화됐다.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가습기 등의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온·습도와 공기질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을 제공한다. 필요할 경우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로봇청소기를 활용한 ‘안심 패트롤’ 기능도 눈에 띈다. 일정 시간 동안 활동이 감지되지 않으면 알림과 함께 순찰 기능이 활성화되며, 카메라를 통해 실내 상황 확인과 양방향 음성 대화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 대응력을 높였다.

 

‘케어 인사이트(Care Insight)’는 활동량 변화나 기기 사용 패턴 등을 분석해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알려주는 기능이다.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개인 맞춤형 브리핑 서비스 `나우 브리프`가 사용자 맞춤 정보를 TV 화면에서 제공하는 모습

삼성전자는 갤럭시 모바일의 개인 맞춤형 브리핑 서비스 ‘나우 브리프’에도 스마트싱스 기능을 연동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집안 기기 상태, 에너지 사용량, 수면 환경, 보안 정보, 가족 활동, 반려동물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당 기능은 향후 TV와 패밀리허브 냉장고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사용자가 기기 근처에 접근하거나 화면을 조작하면 자동으로 브리핑이 활성화돼 일상 정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 기술을 통해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가족의 안전과 일상까지 돌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스마트홈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웹케시 ‘금융 AI Agent Conference 2026’ 성료… 금융권 적용 사례 발표·자금관리 에이전트 V2 공개 B2B 금융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23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웹케시 금융 AI Agent Conference 2026’을 열고 지능형 RDB(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커넥트 ‘OPERIA(오페리아)’를 중심으로 한 AI 서비스 적용 사례와 구현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웹케시가 지난 1년 6개월간 축적해온 AI 기술력을 공유하고 금융권과의 ...
  2. 하나금융, 1분기 순이익 1조2100억…자사주 2000억 매입·소각 결의 하나금융그룹이 2026년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1조2100억원을 기록하며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주당 1145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23억원(7.3%) 늘어난 수치다.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 손실 823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3. 해치랩스, 신한은행 ‘닥터론’ 블록체인 시스템 고도화… 두나무 기와체인 첫 상용화 사례 블록체인 전문기업 해치랩스(대표 문건기)는 신한은행의 대표 비대면 대출 상품인 ‘닥터론’의 블록체인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한은행이 운영해 온 자격 검증 시스템을 두나무가 전개하는 블록체인 ‘기와(GIWA)’로 이관하고, 해치랩스의 시스템 구축 노하우와 최신 지갑 기술을 결합해 보안성...
  4. KB국민은행, 국세청 연동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실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대표 사업자 인증서인 ‘KB국민인증서(기업)’를 이용해 국세청 홈택스(손택스)에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세청의 ‘사업자용 간편인증’ 서비스 개시에 따른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자사의 ‘KB국민인증서(기업)’를 통해 국세청 홈택스(손택스)에 간편...
  5. KGM, 1분기 매출 1.1조·영업이익 217억…6분기 연속 흑자 KG 모빌리티(KGM)가 올해 1분기 ▲판매 2만 7,077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1,365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 ▲당기순이익 376억 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이러한 실적은 무쏘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환율 효과와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2024년 4분기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1분기 매출은 판매 물량이 늘..
  6. KB금융, 국민에게 안정과 희망을 더 하는 포용 금융 실천… 2026년 1분기 총 8286억원 사회적 가치 창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국민의 성장과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 금융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2026년 1분기 총 8286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KB금융은 고객, 주주·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자 금융·비금융 부문의 ESG 경영활동을 통해 사회에 미친 긍정적 영향을 화폐가치로 산출한 ‘사...
  7. 기아, 1분기 매출 29.5조·판매 역대 최대…관세 직격에 영업이익 27% 급감 기아가 2026년 1분기(1~3월) 판매와 매출에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으나, 미국의 수입 완성차 관세 부과 영향이 고스란히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7% 급감했다.기아는 24일 1분기 경영실적(IFRS 연결기준)을 공시했다. 도매 기준 글로벌 판매는 77만9741대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