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대법원은 1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파기환송을 결정했다. 이로써 이 지사는 도지사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1년 7개월간 이어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재판이 파기환송으로 마무리됐다. 이 지사는 이번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파기환송을 판결함으로써 지사직을 지키게 됐다.
16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 지사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 지사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TV토론회에서 “친형을 강제입원 시키려 했느냐”는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자의 질문에 “그런 일 없다”고 답했다. 이 지사는 “어머니, 형님, 누님 등이 진단을 의뢰했던 것”, “제 관할하에 있기 때문에 제가 최종적으로 못하게 했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단순 부 인 취지는 허위사실 공표로 볼 수 없다”며 7명 반대, 6명 찬성으로 무죄 취지의 파기환송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