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대법원은 오는 16일 이 지사의 상고심 선고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는 이 지사.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서남투데이=서원호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상고심 선고가 오는 16일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4일 이 지사의 상고심 선고 생중계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대법원은 공공의 이익 등이 큰 경우 재판의 중계방송을 허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8월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 선고가 생중계됐다.
앞서 이 지사는 방송 토론 중 친형 강제 입원과 관련해서 토론회 방송 중 한 발언이 ‘허위사실 공표’로 인정돼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형을 선고받았다.
상고심에서 원심을 유지할 경우, 이 지사는 경기도지사직을 상실하고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