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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98명···수도권 확진자 ‘128명’ 하락세 지속
  • 오현택 기자
  • 등록 2020-09-04 1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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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틀 연속 200명대 확진자 기록···사랑제일교회 관련 22명 증가

지난 26일 서울 구로구 구로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이영선 기자)  

4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아슬아슬하게 이틀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3일 기록한 195명보다는 많은 19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8명 늘어, 누적 2만84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감염은 198명, 해외유입은 9명이다.

 

해외유입 9명 중 4명은 공항, 항만 등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5명은 부산, 광주, 대전, 경기, 충남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다.

 

지역발생 189명은 지역별로 각각 ▲서울 68명 ▲경기 55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 128명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20명 ▲광주 10명 ▲대구 7명 ▲충북, 경북 4명 ▲부산, 대전, 울산, 강원, 경남 3명 ▲전남 1명이다.

 

이날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128명으로, 지속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187명, 3일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148명이었다.

 

사례별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22명 늘어 누적 1139명이 됐다. 15일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도 21명 늘어 전국에서 총 4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31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3명이 늘어 15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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