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변호인 강연재 변호사가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서울시의 고발 및 얼론 발표 내용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이영선 기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오늘(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중랑구에 있는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17일 “전 목사가 코로나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15일 서울 광복절 집회에서 전 목사를 접촉한 이들도 격리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전광훈 목사는 이날 오후 4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얼마 뒤 부인 서 모 씨 역시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전 목사 측 변호인은 같은 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전 목사가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었다면서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러나 불과 몇 시간도 안돼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전 목사와 함께 예배를 진행한 사랑제일교회 신도와 8·15 집회에서 근접하게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될 경우 확진자 숫자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