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환경보드게임 개발로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대학생 기획단 S-지니어가 개발한 환경 보드게임 ‘서대문구 에코마을방범대’(이하 에코마을방범대)가 ‘2025 서울특별시 환경교육 콘텐츠 공모전(교구 부문)’에서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환경 감수성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학생들이 지역 생태를 직접 조사해 개발한 에코마을방범대는 교육적 완성도·창의성·지역성·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코마을방범대 보드게임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생태적으로 취약해진 서대문구 환경을 회복하는 과정을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국내 여러 카드사들이 이스타항공으로부터 항공권 취소대금을 돌려받기 위해 법원에 지급명령을 신청했다.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롯데·우리카드 등 5개사는 서울중앙지법·전주지법 군산지원에 이스타항공에 대해 취소된 환불금을 카드사에 지급하라는 명령을 내려달라고 신청했다. 현대·하나카드 등도 법적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카드사들은 코로나19 사태로 항공편이 대거 취소되면서 항공권 가격을 소비자들에게 우선 환불해줬다. 그 대금은 이스타항공 혹은 이스타항공을 인수할 제주항공으로부터 받을 계획이었으나, 양사의 M&A가 결렬되면서 법원에 대금 지불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하게 됐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항공권 취소대금은 총 80억원 가량이다. 많은 곳은 약 20억원, 적은 곳은 4억~5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