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공적마스크 구매량을 1인당 3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마스크 캠페인에 참석한 정 총리. (사진=김대희 기자)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다음 주부터 공적마스크 구매량을 기존 1인당 2매에서 3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앞으로 경제활동이 증가하면 마스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확대 배경을 설명했다.
정 총리는 ”마스크 수급은 공적 마스크 5부제가 정착되면서 많이 안정됐다“고 평하며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양보와 배려의 미덕을 발휘해 준 국민 여러분 덕분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정 총리는 마스크 100만 장을 해외로 공급할 계획도 밝혔다. 그는 ”아직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어려운 이웃 국가를 돌아볼 여유도 생겼다“며 ”우선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지켜준 해외 참전용사를 위해 총 100만장의 마스크를 공급하겠다“고 했다.
정 총리는 ”향후 마스크 수급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수요처에 대한 해외반출은 국내 공급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