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만민중앙교회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집단감염 우려
  • 안정훈 기자
  • 등록 2020-03-27 17:15:47

기사수정
  • GCN 방송국 소재 건물서 유증상자 2명 나와···발열증상 보였다

만민중앙교회 관계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1명은 26일, 2명은 27일 나뉘어 발생했다. 사진은 27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만민중앙교회. (사진=김대희 기자)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만민중앙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해당 교회 관련 방송인 GCN방송 방송국이 소재한 건물에서도 직장인 2명이 고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증세가 의심되는 상황이다.

 

금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6일에 이어 27일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55세 남성인 이 교인은 지난 26일 구로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27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가지정병원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확진자의 거주지는 방역 소독할 계획이다.

 

이어 광명시는 구로구 보건소로부터 광명시민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51세 남성으로 만민중앙교회 확진자의 동료직원이다. 역학조사 결과 27일 오전 8시 30분에 구로구 보건소에서 확진 통보를 받았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1명으로 자가격리 및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거지는 긴급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앞선 26일 1명의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데 27일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만민중앙교회 관계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3명이 됐다.

 

GCN방송 방송국이 위치한 건물에서도 2명이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상태다. 해당 건물 관계자는 “건물에서도 2명이 발열 증상을 보였다”며 “재택근무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전했다.


구로구는 현재 확진자와 접촉이 의심되는 237명에 대한 전수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구로구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 기준 145명의 검사를 완료했고 59명은 검사중에 있다. 33명은 지난 26일 구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완료했다.

 

한편,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와 부천시 생명수교회 등 교회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교회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집단감염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구로구는 만민중앙교회 내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교인들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관악구, 전국 유일 21개 전 동 치매안심마을 지정 완료 지난 1월 기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19.3%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전국 최초 21개 전 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완료했다.치매안심마을 조성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
  2. 주민 만족도 99%, 서울 강서구 `생활민원기동대` 호응 속 확대 운영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 강서 생활민원기동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생활민원기동대는 고령자·장애인 등 주거 약자가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해결하는 사업이다.지원 분야는 전구·형광등·콘센트 교체 등 `전기분야`와 수도꼭지&m...
  3. 금천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최대 40만 원까지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우리동네 동물병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 기르는 반려견과 반려묘를 대상으로 기초검진과 예방접종 등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으로 필수진..
  4. 시흥시, 2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며 드론 배송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드론배송, 행정서비스 등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실증하고 지자체에 드론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는 공모사...
  5. 안산시, 상록수역세권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상록수역세권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안산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사의 중간보고로 시작됐다. 이후 상록수역세권 개발계획(안)과 향후 추진 방향...
  6. "시민 곁으로 찾아갑니다" 군포시, 동 순회 민원상담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 군포시는 시민 생활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동 순회 민원상담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동시장실은 3월 한 달간 군포시 12개 동을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으로, 시장이 직접 주민들을 만나 생활 속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 민원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동 순...
  7. 경기도, `2026년 청소년 국제교류` 참가 청소년·학교 모집 경기도는 25일까지 `2026년 청소년 국제교류(청소년 문화 브리지)` 사업에 참여할 청소년과 교류학교를 모집한다.선발된 청소년들은 경기도가 해외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광둥성과 장쑤성을 방문해 현지 학교 수업을 참관하고 또래 청소년들과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문화 명소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올해 광둥성 교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