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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2026 월드클래스 성과 우수기업’ 선정…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수상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9-02 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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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월드클래스 기업 380여 개사 가운데, 성과 우수기업 선정
  • 월드클래스 선정 이후 매출 777%, 수출 786%, 고용 1019% 성장…글로벌 소재 기업 도약
  • NCM(하이니켈)∙LFP 투트랙 전략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

왼쪽부터 안응수 산업통상부 중견기업지원과장, 조정훈 엘앤에프 경영관리본부장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 행사에서 ‘월드클래스 성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월드클래스300 대상 기업 중 최근 3년 이내 2년 연속 매출액 1조원을 초과해 ‘요건 초과 졸업’으로 분류된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요건 초과 졸업’ 기업은 자발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엘앤에프는 전체 월드클래스 기업 380여 곳 중 해당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포함됐으며, 엘앤에프를 포함한 총 7개사가 성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장관 표창을 받았다.

 

월드클래스300은 산업통상부가 2011년 시작한 중견·중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으로, 2021년부터는 산업통상부와 KIAT가 월드클래스 플러스 후속 사업을 통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엘앤에프는 2014년 선정 이후 10년간 월드클래스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월드클래스300 기업 선정 이후 R&D 분야 지원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해 왔다. 선정 당시인 2014년 2457억원이던 매출은 2025년 2조1549억원으로 7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은 2422억원에서 2조1470억원으로 786.5% 늘었으며, 고용 인원은 172명에서 1924명으로 1018.6% 증가했다. 이는 엘앤에프가 매출·수출·고용 전반에서 지속적인 질적·양적 성장을 이루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이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조정훈 엘앤에프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표창은 임직원의 기술개발 노력과 고객 중심의 글로벌 사업 확대 그리고 지속적인 투자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성능 하이니켈 양극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동시에 LFP 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앤에프는 LFP 양극재 생산과 판매를 전담하는 100%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를 설립하고, 올해 3분기 말부터 연간 3만 톤 규모의 LFP 양극재 양산을 시작한다. 기존 하이니켈 양극재 중심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LFP 신규 사업이 함께 성장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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