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구역에서 `굴포가을소풍` 성료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9일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구역 백마교 하부 그늘 공간에서 주민과 방문객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굴포가을소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굴포천과 도시재생사업을 알리고, 2027년 10월 예정된 혁신센터 준공 이후 공간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을 미리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굴포천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책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캠핑매트와 의자를 비치해 자유롭게 쉬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트리도서관과 연계해 추천도서 40권을 비치한 야외 독서공간을 운영하고, 가수 `준성(JunSung)`의 공연도 진행했다.
굴포천을 알리는 체험도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굴포천을 소재로 한 엽서 색칠, 도장 찍기, 쇠백로·맹꽁이 책갈피 만들기, `오늘의 문장 뽑기` 등에 참여하며 굴포천의 자연과 공간을 알아봤다.
엽서 도안은 주민단체 `그림책연구회 북작북작`의 재능기부로 제작됐으며, 주민들이 만든 그림책과 지역 예술가 이여름 작가의 작품도 함께 소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굴포천에서 책과 음악, 체험을 즐기며 편하게 머무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혁신센터와 굴포천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