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건복지부, 제2차 지역사회 통합돌봄 포럼 개최… 대상자 확대 방안 논의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6-08-26 16:00:03

기사수정
  •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등 분야별 전문가 모여 포용성 강화 전략 모색
  •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 위한 실효적 정책 방향성 제시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상자 범위를 넓히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제2차 지역사회 통합돌봄 포럼 개최... 대상자 확대 방안 논의

보건복지부는 26일 오후 2시 HJ 비즈니스센터 광화문에서 `제2차 지역사회 통합돌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8일 열린 1차 포럼에 이어 대상자의 적정 범위와 포용성 강화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현장 참석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일반 국민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발제에 나선 최재우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정책개발센터 부연구위원은 `노인 통합돌봄 대상자 현황과 추이`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통합돌봄 선도사업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까지의 기준 변화를 분석하고 향후 수요 규모를 전망했다.

 

이와 함께 최 위원은 시군구별 수요 격차 해소와 기반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예방적 지원 대상자를 포함할지 여부 등 향후 검토가 필요한 과제들을 제시했다.

 

이어 하경희 아주대학교 교수는 `정신질환자의 통합돌봄 진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하 교수는 정신질환자의 반복적인 입·퇴원 문제와 지역사회 내 돌봄 체계 부재를 지적하며 통합돌봄으로의 진입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하 교수는 `비자의 입원 퇴원자에 대한 공적 돌봄 등 장기적인 대상 확대 방안과 실무자 역량 강화 등 현장 진입 과제를 제언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발제자인 김동기 목원대학교 교수는 `장애인 통합돌봄 대상의 특성 및 사업 현황`을 분석했다. 김 교수는 경증장애인 포함 여부와 고령 장애인에 대한 노인 통합돌봄과의 분리 접근 등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발달장애인의 선택권 부여 등 대상자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발표 이후에는 양난주 대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계와 지자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박재만 통합돌봄지원관은 `통합돌봄이 정말 필요한 국민에게 빠짐없이 닿을 수 있도록 대상자 범위를 촘촘히 살피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지원관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참고하여 앞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