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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이뤄가는 탄소중립…광명시, `경기환경대상` 도지사상 수상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6-08-14 09: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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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이뤄가는 탄소중립...광명시, `경기환경대상` 도지사상 수상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과 함께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1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1회 경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부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기환경대상은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환경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기관·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광명시는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정책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선, 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시정 핵심과제로 삼고 2023년 2050 탄소중립도시를 선포한 이후 탄소중립 6대 전략과 100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기후대응기금 등을 도입하며 탄소중립 정책 추진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또한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 전담부서(현 탄소중립과)를 설치하고 수도권 최초로 기후대응 전담 센터(현 기후의병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선도적인 탄소중립 행정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시민 주도 기후행동 조직인 `1.5℃ 기후의병`을 중심으로 시민이 정책의 기획부터 실행, 점검까지 직접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2만여 명이 가입한 `1.5℃ 기후의병`은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이끄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포인트로 전환하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기부와 연계해 시민의 환경 실천이 기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등 환경보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

 

시민 참여형 에너지전환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에너지협동조합을 지원해 현재 총 14기의 햇빛발전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분산형 에너지 기반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 기후의병 양성 프로그램 `기후학당`을 운영하고, 광명시 기후주간과 탄소중립 국제포럼 등을 개최하며 시민·전문가·지방정부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한 광명시민 모두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탄소중립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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