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AI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예비 참여기업 20개사 선정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6-07-28 09:50:41

기사수정
  • 글로벌 공동연구 및 맞춤형 현지 시장 진출 프로그램 본격 가동
  • 기술 고도화와 실질적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체계적 지원 확대

경기도가 `2026 경기 AI기업 글로벌 공동연구·해외진출 사업`의 예비 참여기업 20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 AI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예비 참여기업 20개사 선정

도는 우수한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갖췄음에도 해외 실증 기회나 글로벌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스타트업을 돕고자 2025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외 공동연구와 사업화,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도내 기업의 세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이번 공모에는 피지컬 AI,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케어, 에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28개 기업이 신청했다. 도는 기술력과 해외 진출 가능성, 국제공동연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0개사를 예비 참여기업으로 선발했다.

 

예비 참여기업은 29일 열리는 `2026 경기 AI 글로벌 브릿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글로벌 공동연구 전략과 해외 진출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8월에는 세미나와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을 거쳐 구체적인 해외 공동연구 과제와 사업화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도는 8월 20일 데모데이를 개최해 연구계획과 사업화 전략을 종합 평가한 뒤 최종 12개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일본 등 권역별 국제공동연구와 맞춤형 해외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에는 17개 기업이 참여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더블티는 캐나다 맥길대학교와 공동연구로 안전사고 예방 AI 기술을 고도화해 중국 물류창고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에듀테크 기업 ㈜제제듀는 미국 현지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글로벌 행사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 국내 에듀테크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어진빛 경기도 AI프런티어정책과장은 `도내 AI 기업이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공동연구와 해외시장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우수한 AI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캐나다 몬트리올 창업지원기관인 센텍(Centech)과 협력해 글로벌 공동연구 및 북미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기업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협력 권역을 아시아와 유럽 등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