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민의힘, 선관위 전산조작 의혹 규명 및 철저한 대여 공세 예고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6-07-24 16:26:41

기사수정
  • 선관위 종합 특검 실시 및 신천지 민주당 개입 의혹 등 국정 난맥상 지적
  • 국가 안보 해킹 사태 비판과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 촉구

국민의힘은 24일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중앙선관위의 전산 조작 의혹을 비롯한 국정 현안에 대해 강력한 진상 규명과 대여 공세를 펼칠 것을 결의했다.

 

국민의힘은 24일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중앙선관위의 전산 조작 의혹을 비롯한 국정 현안에 대해 강력한 진상 규명과 대여 공세를 펼칠 것을 결의했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회의에서 `어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며 당내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정 사무총장은 중앙선관위의 투표율 허위 입력 정황을 언급하며 `조작이 조직적이었다는 의혹이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포함한 모든 의혹 규명을 위해 `특검과 병행하는 국정조사 기한 연장`을 촉구했다.

 

또한, 신천지의 민주당 전당대회 개입 의혹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합동수사본부에 즉각적이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하고 법 앞에 누구도 예외가 없다는 원칙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선관위의 전산 조작 사태를 `현행 선거 관리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사태`라고 규정했다. 그는 `투표용지 한정 특검이 아니라 선관위 종합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수석부대표는 정부의 9월 공공기관 이전 계획과 관련해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김미애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전날 열린 부동산 대토론회를 `답정너 대국민 쇼`라고 비판했다. 그는 `세금 폭탄과 대출 규제에 쏟아붓는 오기와 고집을 양질의 주택 공급 정책으로 전환하라`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해 김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보완수사권 폐지 등 입법 독주를 강행한다면 대통령은 반드시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낙태 약물 허용 시도에 대해서도 `생명을 경시하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박상웅 원내부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아파트 매도 과정에서 나타난 꼼수와 편법은 부동산 정책 실패를 보여주는 방증`이라며 규제 중심 정책의 폐기를 촉구했다.

 

임종득 원내부대표는 군 장병 의료 정보 유출 사건을 언급하며 `국가 사이버 안보의 총체적 실패`라고 규정했다. 그는 `정부는 책임 소재를 규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방 사이버 보안 체계를 구축하라`고 촉구했다.

 

김민전 원내부대표는 `2020년 총선 이후 제기된 투개표 관련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당일투표와 수개표로 제도를 바꾸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유용원 원내부대표는 미국이 사우디의 우라늄 농축을 승인한 사례를 들며 `대한민국도 독자적인 우라늄 농축 및 재처리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부대표는 `상임위 소위에 계류 중인 국가사이버안보법이 조속히 논의될 수 있도록 여야가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오세훈 서울시장, 부동산 공급 확대 위한 `3대 처방전` 제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 공급 정상화를 위해 민간 정비사업 규제 완화와 세제 개편, 민간임대 활성화를 골자로 한 `부동산 3대 처방전`을 16일 제시했다.서울시는 이날 공식 누리집과 소셜방송 라이브서울을 통해 `일타시장 2탄: 이재명 정부에 전달한 부동산 처방전` 영상을 공개하며 공급 중심의 정책 대전환을 촉구했다.오 시장은 이 자리..
  2. 서울대공원 시베리아호랑이 `사랑`, 미국 콜럼버스동물원으로 종 보전 여정 시작 서울대공원이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시베리아호랑이 `사랑`을 유전적 다양성 확보와 종 보전을 위해 지난 15일 미국 콜럼버스동물원으로 이동시켰다.이번 이동은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WAZA)의 글로벌 종관리계획(GSMP)과 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AZA)의 종보전 프로그램(SSP)이 수립한 혈통 관리 계획에 따른 것이다.미국으로 떠난 `사랑`은 지난 2...
  3. 이재명 대통령, `빛의 혁명` 시민 초청해 위원회 출범 축하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오후 ‘빛의 혁명’에 참여했던 시민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빛의 위원회 출범기념 시민초청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빛의 연대, 희망을 잇고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이는 민주주의와 헌정질서 수호를 위해 헌신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대통령 직속 기구인 빛의 위.
  4. 윤호중 행안부 장관, 연휴 기간 집중호우 대비 관계기관 긴급회의 개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17일, 18일 새벽부터 시작될 중부지방 중심의 강한 비에 대비해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대 8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이에 이 날 .
  5. 생명·복지·지역의료 강화…보건복지부, `생명존중 복지국가` 업무계획 발표 보건복지부는 생명존중 복지국가 실현과 대한민국 도약을 비전으로 한 `보건복지부 업무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이 날 정부는 양극화 완화를 위한 복지안전망 강화와 공공·필수의료 혁신, 그리고 바이오·AI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복지부는 먼저 금융 위기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복지제도를 ...
  6. 한성숙 총리, 서울역 쪽방촌 찾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 점검 한성숙 국무총리가 17일 서울역 쪽방촌을 방문해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쪽방 주민의 안부를 살피고 지난 6월 발표한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날 한 총리는 생..
  7. 불법·허위조작정보 대응 강화…개정 정보통신망법 Q&A 배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지난 16일 불법·허위조작정보 유통 방지를 위해 개정된 정보통신망법의 주요 내용을 담은 질의응답 안내자료를 배포했다.이번 안내자료는 지난 1월 6일 공포되고 이달 7일부터 시행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관련 법령에 대한 국민적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