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기재 양천구청장, 취임식 없이 직원조례로 민선 9기 임기 시작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7-01 10:47:20

기사수정

이기재 양천구청장, 취임식 없이 직원조례로 민선 9기 임기 시작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민선 9기 출범 첫날인 7월 1일 취임식과 비전보고회 등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직원 조례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관행적으로 추진되던 의전행사 대신 조직 역량을 결집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허례허식을 줄여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함으로써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는 이 구청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직원 조례는 조직의 구심점 역할을 맡고 있는 6급 이상 직원 4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구정 목표와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부서별 결의 다짐을 통해 실행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날 조례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 4년간 양천구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 `민선 9기 7대 목표`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 행정과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할 계획이다.

 

민선 9기 구정은 ▲편리한 도시 ▲녹색미래 도시 ▲경제활력 도시 ▲안전한 도시 ▲명품 교육도시 ▲즐거운 도시 ▲따뜻한 도시 등 7대 목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도시철도망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서남선(구 목동선)·강북횡단선·신정지선 김포 연장 등을 적극 재추진하고, 재건축·재개발 등 66개 구역 도시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도시 경쟁력과 주거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또 기업 인프라를 조성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공항소음 피해 지원 확대, 교육특구 실현, 다채로운 여가생활 지원, 실효적 맞춤 복지를 통해 `더 살기 좋은 도시, 내일이 더 기대되는 양천`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민선 9기 핵심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7월 1일부터 구청장 직속 전담조직을 신설·운영한다. 먼저 도시철도망 확충을 전담할 `지하철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현황 관리와 관계기관 협력, 전략수립 등을 총괄한다. 아울러 `민원소통실`을 설치하고 주요 현안 민원에 대한 선제적 조정·관리와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해 생활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9기는 화려한 형식에 치중하기보다 구민의 삶을 더 깊숙이 들여다보는 내실 있는 행정으로 채워나가고자 한다"며, "불필요한 허례허식을 걷어내고, 오직 양천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