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강서구, 실전형 풍수해 재난 대비 훈련 실시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6-15 10:50:58

기사수정

서울 강서구, 실전형 풍수해 재난 대비 훈련 실시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방화동 하수관로 보수공사 현장에서 `2026 유관기관 합동 재난 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상시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해진 여름철 국지성 돌발강우와 강풍 피해에 대비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공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강서구청을 비롯해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강서보건소, 지역자율방재단 등 6개 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하며,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의 `토론훈련`과 방화동 현장의 `실전 대피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된다.

 

구는 가상 시나리오로 서울 서남권 일대에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다발적인 풍수해 피해와 인명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직접 `토론훈련`을 주재하며 비상 단계별 상황판단 회의, 재난 수습 및 복구계획 수립 등 13개 실무반의 기능별 임무와 대응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장훈련이 진행되는 지하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서는 돌발 위기 상황 시 작업자들이 신속한 비상 대피 절차를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위해 가스 농도측정기, 대피 신호 경광등, 공기호흡기 등 실제 재난관리자원을 가동하고, 소방·경찰과의 합동 구조 장비 활용 등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이 전개된다.

 

또한 구는 실제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처가 지연되지 않도록 유관기관 간 상시 송수신 체계인 `재난안전통신망(PS-LTE)`의 숙달 훈련도 함께해 초기상황 전파 등 공조 체계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재난 대비 상시훈련`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재난 초기대응 역할을 숙지하고 매뉴얼의 적절성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구는 지난해 지하철 폭발물 테러로 인한 탈선·화재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 능력을 키웠다.

 

진교훈 구청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적인 폭우와 재난 상황 속에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평소에 준비된 실전 대응력뿐"이라며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에도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전안심도시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전교통국 안전관리과(02-2600-6439)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