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80벤처스·서울대학교 RISE사업단, 서울대 학생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 마무리… 한 학기 동안 8개 MVP 선보여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6-06-12 12:32:23

기사수정
  • 데모데이 통해 시장성·실행력 검증, 4개 학생팀은 미국 법인 설립 완료 또는 진행 중… 참여팀 전원 후속 해외 진출 프로그램 연계

2080 x 서울대 RISE 데모데이 현장 전경

2080벤처스는 서울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운영한 서울대 학생 대상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데모데이를 통해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개발한 8개의 MVP(최소기능제품)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단계에 머무르는 창업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 제품을 만들고 시장 가능성을 검증하며 글로벌 확장까지 염두에 두고 실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데모데이는 2026년 6월 4일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짧은 발표와 피드백 세션을 통해 제품의 문제 정의, 실행력, 시장성,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점검받았다. 프로그램 종료 시점에는 참여팀 전원이 후속 해외 진출 프로그램 또는 글로벌 연계 기회와 연결됐으며, 단순한 수업 결과 발표를 넘어 실제 다음 단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었다.

 

또한 4개 학생팀은 미국 법인 설립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이는 학생들이 학기 중 실제 제품 출시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법인 단계까지 직접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80벤처스 최성안 대표는 “강의실에서 출시까지 한 학기 안에 도달한 학생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봤고, 데모데이 현장의 학생들의 에너지는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며 “서울대학교 RISE사업단은 학생에게 공간과 자원, 그리고 졸업 전부터 무언가를 시작해도 된다는 믿음을 실제로 제공하는, 흔치 않은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학생들이 아이디어가 아니라 실행으로 평가받는 환경에 놓였다는 점이며, 2080벤처스는 이들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와 크로스보더 실행 인프라를 계속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업은 서울대학교 RISE사업단이 추진하는 지역·대학·산업 연계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서울대학교 RISE사업단의 1-1 글로벌 산학협력 선도 담당 김성우 교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는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니라 지역-대학-산업이 함께 지속 가능한 혁신 구조를 만드는 제도”라며 “2080벤처스의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이해와 크로스보더 실행 경험이 결합되면 서울대의 연구·창업 역량과 지역 산업 현장의 수요를 보다 정교하게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대학교 RISE사업단은 ‘대학과 함께하는 글로벌 미래혁신 성장도시 서울’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글로벌 대학 경쟁력 강화와 대학의 지역 기여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 방향성 안에서 학생 창업, 글로벌 진출, 산학협력 실행을 한 학기 안에 압축적으로 연결한 사례다.

 

2080벤처스는 이번 프로그램이 서울대 학생들에게 단순한 창업 체험이 아니라, 제품 개발에서 시장 검증, 해외 연계, 법인 설립 검토까지 이어지는 실행형 트랙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학생들이 학기 중 실제로 제품을 출시하고, 외부 피드백을 받고, 후속 해외 프로그램과 연결됐다는 점은 국내 대학 창업 교육이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설명이다.

 

2080벤처스는 앞으로도 서울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학생 창업, 글로벌 확장, 크로스보더 실행 역량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수출입은행, 감사원과 `찾아가는 적극행정지원 설명회`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감사원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적극행정지원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적극행정지원 제도는 공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에 대해,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다면 책임을 면제·감경해주는 제도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박정철 ...
  2. 중기부, 특별성과 포상금 8400만원 지급...창업·수출 성과 직원 격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국가 현안 대응과 탁월한 정책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성과 수시 포상을 실시해 총 84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이어 `2026년 MZ어벤져스 스타트업 데이`를 열어 성과 중심 조직문화 확산과 정책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국가적 긴급현안 대응과 파급력 있는 정책성과를 창출한 직..
  3. 서울시, ‘쉬엄쉬엄 한강축제’서 시민 맞춤형 ‘마음 처방전’ 제공 서울시와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가 주말을 맞아 한강공원을 찾은 수많은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2026년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연계해 ‘제1차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
  4. 1분기 산업대출 35.6조원 급증…제조업·서비스업 동반 확대 올해 1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이 35조6000억원 늘며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에 따르면 1분기 말 산업별대출금 잔액은 2061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35조6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직전 분기 증가액인 8조5000억원을 크게 웃도는 ...
  5. BNK부산은행, 최고 연 3.40% ‘BNK내맘대로 예금’ 특별 판매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오는 8월 31일까지 최고 연 3.4% 금리를 제공하는 ‘BNK내맘대로 예금’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고 8일(월) 밝혔다.이번 특판은 총 1조원 한도로 진행되며, 가입 기간은 12개월·18개월·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법인이며, 가입 금액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다. 단 ...
  6. SKT, 日 NTT와 국경을 넘은 AI 생태계 확장에 `맞손` SK가 한국과 일본 간 경제·기술 연대 물꼬를 열었다.일본을 대표하는 ICT 기업과 손을 맞잡고 AI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 news.sktelecom.com)은 10일 일본 도쿄 오테마치에 위치한 NTT 본사에서 일본의 ICT 그룹 `NTT`·대만의 `중화텔레콤`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AI 기술에 투자하는 `아이온(IOWN; Innovative...
  7. 2080벤처스·서울대학교 RISE사업단, 서울대 학생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 마무리… 한 학기 동안 8개 MVP 선보여 2080벤처스는 서울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운영한 서울대 학생 대상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데모데이를 통해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개발한 8개의 MVP(최소기능제품)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단계에 머무르는 창업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 제품을 만들고 시장 가능성을 검증하며 글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