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비용이 부담스러운 청년들을 위해 영등포구가 수강료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등포 청년 오운완 프로젝트 안내 포스터.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영등포 청년 오운완(오늘도 운동 완료)` 프로젝트 하반기 참여자 1050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영등포구에 거주 중인 19~39세 청년으로, 본인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월 384만6357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체육시설에서 운동한 뒤 인증하면 수강료 일부를 돌려받는 방식이다. 최종 선정된 청년은 헬스·클라이밍·필라테스·요가·주짓수·수영·크로스핏 등 원하는 종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운동하면 된다.
이후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 또는 개인 SNS에 `#영등포청년오운완`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실제 납부한 수강료의 90%를 연간 최대 10만 원 한도에서 지원받는다.
상반기 참가자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한 취업 준비생은 "운동 비용 부담을 덜고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영등포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청은 구 누리집의 `청년 오운완 프로젝트`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확정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바쁜 일상에 쫓겨 운동을 미뤄온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개인의 건강과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