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연중 상시모집` 체계로 전환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6-09 14:39:52

기사수정

양천구,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연중 상시모집` 체계로 전환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 중인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 모집 방식을 기존 `정기 모집`에서 `연중 상시 모집` 체계로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이 모집 공고 기간을 놓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노후 시설물 안전조치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천구는 상대적으로 관리 여건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6월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지원 대상 모집 공고를 진행한 결과, 사업 필요성이 있음에도 공고 기간이 한정돼 신청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구는 더 많은 소규모 공동주택이 지원할 수 있도록 연중 상시 모집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작성 예시 자료를 마련해 서류 준비 부담도 낮췄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천구청 6층 건축과로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은 `현장조사 평가단`의 방문 조사와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지원 규모는 공사비의 최대 80% 범위 내 대상별 최대 2천만 원까지이며, 지원 항목은 담장, 옹벽, 석축 등 균열이나 붕괴 등 사고 위험이 있는 옥외 시설물의 보수공사비용이다. 단, 동일 사업으로 지원받은 공동주택은 5년 이내 중복 지원이 제한되며, 보조금 교부가 결정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주체는 자체 부담금을 확보해야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상시 모집 전환과 서류 작성 안내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구민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소규모 공동주택의 노후 주거환경을 세심하게 살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