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목사랑전통시장 `캠핑 감성 품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재탄생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5-26 10:12:52

기사수정

양천구, 목사랑전통시장 `캠핑 감성 품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재탄생양천구는 지역 핵심 상권이자 골목 경제 중심지인 `목사랑전통시장`이 캠핑 감성과 시장 활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목사랑전통시장`은 캠핑 콘텐츠를 접목한 운영 차별화 전략으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전통시장을 명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 4월 3일 목사랑전통시장상인회와 함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연차별로 추진된다. 1년 차인 올해는 3억 8천만 원이 투입되며 ▲캠핑장 리뉴얼 ▲목사랑 힐링캠프 ▲올-뉴(All New)프로젝트 ▲시즌별 활력축제 ▲로컬 크리에이터 서포터즈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목사랑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지하 1층에 있는 기존 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한다. 1층 공간과 연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감성캠핑존·가족피크닉존·BBQ존 등 세대별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이 머물며 즐기고 소비하는 `체류형 로컬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예약 시스템과 QR결제, 디지털 안내 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지역 예술인 공연과 버스킹, 플리마켓 등 문화 콘텐츠도 운영한다.

 

캠핑장과 연계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목사랑 힐링캠프`에서는 캠핑 요리 클래스와 로컬푸드 쿠킹체험 등을 운영하며,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인 `캠핑한데이`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시장에서 판매하는 음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막걸리 축제, 가을愛 한보따리 축제, 체험 장터 등 계절별 먹거리를 활용한 `시즌별 활력축제`를 개최해 시장의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올-뉴(ALL New) 프로젝트`를 통해 AI 및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을 시행하고 SNS 게시물과 숏폼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로컬 크리에이터 서포터즈`를 운영해 온라인 홍보 기반을 강화하고 젊은 세대와 신규 고객 유입도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목사랑전통시장은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15만 명에 달하는 지역 핵심 상권으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상인과 관광객 모두가 활력 넘치는 시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