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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소상공인 가게에 `맞춤 처방`…컨설팅부터 시설개선까지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5-18 15: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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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소상공인 가게에 `맞춤 처방`...컨설팅부터 시설개선까지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립 지원을 돕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부터 관내 소상공인 점포 약 25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은 단순 시설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 컨설팅과 시설개선을 연계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컨설팅은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파악한 뒤 업소별로 총 2회에 걸쳐 일대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점포주는 마케팅과 고객관리, 메뉴 개발, 위생환경 개선, 세무·노무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업종과 상황에 맞는 실행 방안도 함께 제공받게 된다.

 

특히 컨설팅 결과 시설 개선이 필요한 점포에는 간판, 진열장, 인테리어 등 시설개선 비용을 업체당 최대 155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판매 상품이나 원자재 구매 비용, 지원 대상 선정 이전에 주문하거나 설치한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금천구에 사업자 등록이 돼 있고, 금천구 소재 사업장을 임차해 점포형으로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업력 6개월 이상, 최근 1년 매출액 1억 원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5월 31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현장평가와 매출 감소율, 사업장 임차보증금 등을 종합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금천구청 누리집 게시와 개별 안내를 통해 통보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관내 소상공인 점포 27개소를 대상으로 홍보·매장운영 컨설팅과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했다. 참여 업소들은 매장 환경 개선과 고객 유입 증가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 소상공인희망센터(02-2627-2371~2)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천종합지원센터(02-2174-43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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