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주거불안 해소"...금천구, 안심홈세트 지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거침입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의 경우 지속적으로 1인가구가 늘고 있다. 2020년 4만2334가구이던 1인가구는 2024년 5만3858가구로 증가했다. 이에 1인가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관문 안전장치를 기본으로, 가정용 폐쇄회로(CC)TV 또는 스마트 초인종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안심홈세트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1인가구 총 66가구다.
안심홈세트 지원을 원하면 오는 24일까지 금천구가족센터 또는 금천구청 가족정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월세 환산가액, 소득, 거주유형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5월 말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택배를 통해 물품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구는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서울시 휴대용 안심벨 `안심헬프미`를 연중 상시로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스토킹 범죄 피해 대상자를 비롯해 여성·노인·아동·다문화가정 등 사회안전약자를 대상으로 주거안전 취약계층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구는 덧붙였다.
구 관계자는 "생활 속의 작은 안전장치가 1인가구에게는 큰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1인가구가 안심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안전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