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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서울 최다 1,128개 자동심장충격기 전수 점검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4-28 14: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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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서울 최다 1,128개 자동심장충격기 전수 점검

서울 강서구는 봄철 야외 활동 인구 증가에 대비해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전수 점검에 나선다.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의 경우 초기에 자동심장충격기로 전기 충격을 주는 제세동을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존율은 제세동 5분 지연 시 50%, 7분에 30%로 급격히 감소하지만, 1분 내 제세동을 실시하면 생존율은 최대 90%까지 높아진다.

 

특히 강서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128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응급의료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5월 30일까지 자동심장충격기 총 1,128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의무 설치기관 내 711대(공공보건의료기관, 119구급차, 여객 항공기,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의무 외 설치기관 내 417대(교통시설, 상업시설 숙박시설 등)를 모두 포함한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수량 파악을 넘어 실제 응급 상황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장비 상태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및 내구연한 확인 ▲패드·배터리 등 소모품 유효기간 점검 ▲위치 안내 표지판 부착 상태 ▲관리 책임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한 시설의 관리자에게 즉시 시정을 안내하고, 노후 부품은 즉각 교체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비 관리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도 강화한다.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 신규 설치기관 및 책임자 변경 기관 등을 대상으로 장비 유지·관리법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강서구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자동심장충격기를 보유한 자치구로써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운동과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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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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