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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평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오늘 정식 개관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4-28 0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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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달 임시운영 거쳐 28일 문 열어… 평일 밤 10시까지 이용 가능
  • 서울 최초 영어 특화 키즈카페 입점… 원어민 교사 상주 차별화

여의도에 1,000평 규모의 복합문화 도서관이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28일 정식으로 개관한다.

 

브라이튼 도서관 내부 사진.영등포구가 구립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의 문을 이날 공식적으로 열었다. 일반자료실·어린이자료실·영어자료실·영어 키즈카페·커뮤니티 홀 등을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브라이튼 여의도 아파트(국제금융로 39) 지하 1층에 자리한 이 도서관은 전용면적 3,488㎡(약 1,000평) 규모다. 구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7일까지 임시 운영하며 이용자 의견을 수렴한 뒤 개선 작업을 마치고 정식 개관에 나섰다.

 

정식 개관과 함께 운영 시간도 확정됐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 대출도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문을 닫는다.

 

개관을 기념한 행사도 이어진다.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5월 9일 조수진, 5월 27일 차에셀, 6월 13일 정보라 작가를 차례로 초청해 가치관과 창작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꾸려진다. 상설 기획 전시도 열려 이용자가 공간을 거닐며 자연스럽게 책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관의 또 다른 주목 포인트는 서울 최초의 영어 특화형 서울형 키즈카페 여의동점이 도서관 내에 함께 문을 열었다는 점이다. 원어민 교사가 상주하며 아이들이 노는 과정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기존 놀이 중심 키즈카페와 차별화된다.

 

시설 내부에는 미끄럼틀·주방놀이·블록놀이 공간과 함께 영어 도서, 터치형 디지털 학습 기기 등도 갖췄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동요·스토리텔링·과학 놀이 등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0~6세이며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영등포구는 대림2동(시흥대로 625)과 신길4동(신길로40길 5)에도 구립 서울형 키즈카페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두 곳을 찾은 이용자는 각각 1만 6,447명, 1만 648명에 달할 만큼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등포의 새로운 복합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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