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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공모사업 기획부터 선정까지 직원 `실무중심` 대응력 키운다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4-27 11: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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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공모사업 기획부터 선정까지 직원 `실무중심` 대응력 키운다

관악구가 대외 공모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6년 대외 공모사업 대응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최근 대외 공모사업이 외부 재원 확보와 핵심 정책 추진의 필수 전략으로 부상함에 따라, 구는 복잡한 행정 절차와 높은 경쟁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전 부서 공모사업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모사업의 기초 개념부터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박종덕 연구위원은 국고보조사업 편람 저자로, 다수의 지자체에서 공모사업 교육을 진행해 온 전문가다. 박 연구위원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공모사업 대응 노하우를 전달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주요 내용은 ▲공모사업 개념 및 유형, 선정 기준과 절차 ▲공모사업 선정률 제고 전략 ▲2026년도 정부 예산안 및 부처별 주요 사업 분석 ▲공모사업 매뉴얼 활용 및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부 예산안 분석을 통해 향후 공모 방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실질적인 사업 기획으로 연결하는 전략적 접근법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공모 절차와 제안서 작성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실전형 교육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공모사업 기획 및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중앙부처와 서울시 공모사업의 선정률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관악구는 2019년부터 공모사업 교육을 지속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에만 공모사업과 대외평가, 특별교부세·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해 외부재원 총 904억 원을, 민선 8기 누적 총 2862억 원을 확보했다. 구는 올해 실무 매뉴얼 제작·배포를 병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전략적 공모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공모사업은 한정된 지방 재원을 보완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실무 교육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직원들의 공모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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