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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기업에는 `인재`를 주민에겐 `일자리`를…주민고용보조금 지원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4-20 10: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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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기업에는 `인재`를 주민에겐 `일자리`를...주민고용보조금 지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구민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구민고용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천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사업 도입 이후 2025년까지 3년간, 87개 기업이 참여해 총 102명의 구민을 채용했으며, 고용유지율은 91% 이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이후 금천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총 4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근로시간에 따라 월 38만 원에서 50만 원이며,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최대 6개월간 지원돼 1인당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매달 기업이 신청하면 근로자의 고용 유지 여부와 임금 지급 조건을 확인한 뒤 다음달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5월 4일부터 5월 11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올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 대상 기업 선정 기준을 강화하고, 장기 고용이 가능한 직종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사업장 현장 점검을 기존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업과 근로자 면담을 통해 근속 유지를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지원이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실질적인 경영 보탬이 되고, 구민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구민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고용안정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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