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쓰레기 줄이고 자원 살리고…마포구,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속도 낸다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6-04-14 10:13:07

기사수정

쓰레기 줄이고 자원 살리고...마포구,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속도 낸다마포구는 서울시의 `생활폐기물 감량정책`에 발맞춰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도시 마포` 구현에 나선다.

 

이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과 맞춤형 분리배출 교육을 전개해 구민의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내고, 배출 단계부터 시작되는 인식의 변화를 확산시켜 재활용률은 늘리고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과제로는 ▲현장 중심의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및 홍보 ▲대상별 맞춤형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마포형 제로웨이스트 아파트 모델 만들기 등이 있다.

 

▲ 일상 곳곳으로 찾아가는 `분리배출 참여 캠페인`

 

마포구는 지난 3월 10일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서약 챌린지` 선언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구민의 분리배출 동참을 독려하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분리배출 캠페인`을 시작했다.

 

4월부터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과 전통시장, 주요 상점가 등을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안내하고, 생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실천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아울러 각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구민 대상 `분리배출 다짐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변화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 세 살 버릇 여든까지…떡잎부터 시작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마포구는 미래 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지역 내 유치원과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선착순 신청을 받아 약 4,00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교육을 진행하며, 분리배출 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되는 재활용의 가치를 전달해, 자원순환이 일상의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끌어갈 방침이다.

 

▲ 우리 동네부터 시작하는 `마포형 제로웨이스트 아파트`

 

마포구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의 실질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마포형 제로웨이스트 아파트 모델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재활용률을 극대화하는 표준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마포구의 폐기물 감량 대책인 소각제로가게를 도입한 공동주택 중 사업 참여 단지를 공개모집했다.

 

마포구는 공개모집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의, 입주민 등으로 구성된 사업단을 구성하고,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방안과 아파트의 역할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마포구는 주민으로 구성된 `분리배출 주민실천단`을 운영하고, 생활 밀착형 교육과 캠페인 등을 병행해 주민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쓰레기 감량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감량은 구민 여러분의 꾸준한 실천이 모여야 가능한 과제"라며 "분리배출이 불편함이 아닌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