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 지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 30일부터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총 138세대다. 일반 가구 120세대에는 감량기 구매 비용의 30% 범위 내에서 세대당 최대 21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법정복지대상자 18세대에는 구매 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세대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3월 23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서울특별시 금천구이고, 2026년 1월 1일 이후 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 예정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감량기는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등의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하수관 배출 방식의 `주방용 오물분쇄기`, `중고 구매`, `타인으로부터 증여·기부 받은 제품`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금천구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법정복지대상자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일반 가구는 4월 6일부터 4월 10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민은 4월 13일부터 4월 17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을 신청한 가구는 감량기 설치 후 사용 전·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설문지를 제출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2년 이내 감량기를 처분할 경우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보조금 지원 사업결과 소형감량기 1대 사용 시 음식물쓰레기가 7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38대의 감량기를 지원할 경우 연간 약 10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가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감량기 구매 보조금 지원 등 폐기물 감량정책으로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줄이고자 한다"라며, "환경 보호와 주민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02-2627-149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