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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보육피다"…금천구, 보육 친화적 환경조성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5-10-20 11: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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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일부터 31일까지 금천구 곳곳에서 보육 주간 행사 `동네방네 보육피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일부터 31일까지 금천구 곳곳에서 보육 주간 행사 `동네방네 보육피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키우는 따뜻한 금천, 행복한 보육공동체`를 주제로,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한다.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고 보육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금천구의 보육 친화적 환경을 꽃피우고자 힐링꽃피다, 행복꽃피다, 놀이꽃피다, 과학꽃피다 등 총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된다.

 

놀이꽃피다는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육아지원프로그램인 `음악이랑 놀자`와 `오감 책 자연 놀이` ▲공동육아방 놀이프로그램 `건강한 가을 나기 아로마테라피 향수만들기` ▲서울형키즈카페 놀이프로그램 `키즈랑 플라워` ▲실내 놀이터 즐기기 무료입장 이벤트 등이 있다.

 

특히 21일부터 23일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키자니아 직업 체험 기획전`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며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영유아 가족과 어린이집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학꽃피다는 영유아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프로그램이다. 일상 속 과학적 요소를 찾아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증진한다. 모두 다(多)과학누리 `움직이는 장난감 만들기`, 과학이 숨어있는 미술 놀이 `가을 숲 테라리움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힐링꽃피다와 행복꽃피다는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인문학 강의 `한 번쯤, 뮤지엄` ▲힐링 교육 `나를 위한 반짝임 써지컬 팔찌 만들기`와 `나를 그리는 향, 나를 채우는 색` 등의 힐링 프로그램과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보육 주간은 우리 사회가 보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고,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는 뜻깊은 기간"이라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과 영유아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02-894-226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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