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영국 런던대학교 SOAS와 아프리카 모빌리티 산업 연구 성과 공유
현대자동차그룹은 영국 ‘런던대학교 SOAS(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산하 ‘지속가능한 구조 전환 연구소(Centre for Sustainable Structural Transformation, 이하 CSST)’와 함께 28일 서울 양재 본사 사옥에서 아프리카 관련 연구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연구에 특화된 대학이다. 특히 2024년 SOAS 산하에 설립된 CSST는 세계적 석학인 장하준
[서남투데이=김남주 기자] 올 하반기에는 미성년자 은행 계좌 개설 시 부모가 은행을 가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자녀 계좌 개설이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핀테크 활성화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규제혁신 건의과제 188건을 검토한 결과 150건을 수용(수용률 79.8%)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활성화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규제혁신 건의과제 188건을 검토한 결과 150건을 수용하기로 했다. (사진=김대희 기자)
금융위는 이번에 규제 혁신 차원에서 미성년자와 법인 등에 대해 비대면 계좌개설을 허용해 달라고 하는 업계의 건의를 수용했다. 지금은 법인이나 미성년자는 비대면 실명확인이 허용되지 않아 계좌개설을 할 수 없다. 비대면거래 은행인 인터넷은행의 경우 법인 거래 고객이 거의 없는 것도 이 때문이었다.
하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미성년자의 법정대리인, 법인 대표자가 지정하는 대리인에 대해 비대면 실명확인이 허용돼 계좌 개설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은행 갈 시간이 없는 맞벌이 '워킹맘'의 경우 온라인으로 미성년 자녀의 계좌 개설이 가능해진다.
또 은행의 기존 고객이 새로운 계좌를 개설하거나 100만원 이상의 송금을 보낼 때 주민등록증 없어도 지문인증 등 생체정보를 활용해 거래를 할 수 있다.
지금은 기존 고객이 은행 창구에서 새로운 계좌를 만들거나 100만원 이상을 국내 계좌에서 해외로 송금하거나 무통장 입금을 할 때 주민등록증을 보여줘야 한다.
자동차보험료 산출 방식은 정교화된다. 보험개발원이 차량 고유번호인 '차대번호'를 활용해 자동차 보험료를 정확히 산출할 수 있게 되고, 자동차 사고시 보험처리나 중고차 거래 등이 지금보다 간편해진다. 또 저렴한 자동차부품을 조회·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된다.
차량번호(번호판)는 차주가 바뀌면 변경되지만 차대번호는 폐차될 까지 변하지 않는다.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된 17자를 활용하면 제조사, 차종, 부품, 안전장치 장착 여부, 제조연도, 차량수리 이력, 주행거래 등 모든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보험요율 산출 기관인 보험개발원은 원래 차대번호를 활용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없었다.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정보 공유도 활성화된다. 보험사기 방지시스템이나 금융질서문란자 제도 등 기존 사기정보 공유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금융사기를 막는 전문 신용정보회사(Fraud CB)를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금융위는 올 하반기 안에 법령을 개정하고 가이드라인 마련, 유권해석 등을 통해 '속도감' 있게 규제개혁을 하기로 했다. 또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테스트가 허용된 과제는 추가적인 규제 혁신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