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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대학동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 본격 궤도 올라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5-06-09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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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5일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6년 자치구 공동주차장 보조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5일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6년 자치구 공동주차장 보조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이에 따라 구는 시비 164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대학동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대학동은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공동주택 제외)이 68.3%로 관악구에서 주차난이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한 곳이다.

 

이 지역은 ▲다세대·다가구주택 ▲원룸 ▲고시원 등 밀집 지역으로 그간 주차장 조성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왔고, 타 지역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직장인 거주가 늘어남에 따라 주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구는 주차환경 개선 및 주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그동안 공공용지 활용, 사유지 매입 등 주차장 건립을 추진했으나, 부지 선정을 놓고 주민 간 갈등이 이어지면서 답보 상태에 머물러 왔다.

 

구는 부지 선정을 둘러싼 주민 간 갈등 봉합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4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성·기술성·경제성 등 외부 전문가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태양어린이공원 ▲선민교회 일대 ▲대학로 일대 등 총 4곳 중 `선민교회 일대`를 최종 부지로 선정했다.

 

`대학동 공영주차장`은 대학동 1551-1 일대 1,488㎡ 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4,423㎡, 117면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303억 원이 투입되며,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대학동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 주정차로 인해 불편했던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법고시 폐지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지난해 11월 지정된 `녹두골목형상점가`의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구는 올해 12월 낙성대동 `모래내공원 공영주차장`(72면)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밖에도 ▲은천동 `(가칭)상도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128면) ▲서림동 `해태공원 지하 공영주차장`(83면) 건립 등 공영주차장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들을 만나보면 주차 민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공영주차장 조성은 구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차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 편의를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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