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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여객기 활주로 충돌…28명 사망 참사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4-12-29 12: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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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 착륙 중 사고"
  • "사망자 28명 확인…사상자 추가 발생 가능성"
  • "소방당국, 구조 및 사고 원인 조사 중"

29일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을 충돌해 대형 화재가 발생,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SBS 방송 화면 캡처

소방청에 따르면 사고 항공기는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며 반파되었고, 동체 대부분이 불길에 휩싸였다. 이 항공기는 B737-800 기종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 중이었다. 승객 중 173명은 한국인, 2명은 태국인으로 확인됐다.

 

사고 초기부터 구조 작업에 나선 소방당국은 오전 9시 46분쯤 화재를 진압하고, 부상자 2명을 구조했으며, 사망자 28명을 수습했다. 다만, 기체 앞부분과 중간 탑승객들에 대한 수색이 진행 중이라 사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제주항공 7C2216편은 방콕에서 출발해 오전 8시 30분 무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가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및 항공 당국은 인명 구조와 사고 원인 파악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장에 임시 영안소를 설치해 유가족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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