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동선사문화축제서 ‘AAC 체험 부스’ 운영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미영)은 지난 10월 19일(일) 강동구 대표 지역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에 참여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암사동 유적 발굴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로, 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이 의사소통의 다양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AAC는 말이나 글로 소통이 어려운 이들이 몸짓, 그림, 상징, 전자기기 등을 통해 생각을 표현하도록 돕는 의사소통 방법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산업진흥원, 부천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제5회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이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부천대학교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5회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 포토존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본 행사는 ‘부천 Re:bot-잠자는 로봇을 깨워라’ 라는 주제로 부천시 핵심육성 산업인 로봇분야 미래핵심인력 양성과 청소년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 ‘부천판타지아로봇경진대회’와 ‘로봇카니발’ 등 다양한 로봇관련 프로그램을 개최해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개막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설훈 국회의원, 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장, 이음재 국민의힘 부천시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이재영·유경현 경기도의원 및 부천시의회 안효식 부의장,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 등 많은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부천판타지아 로봇경진대회 모습
조용익 부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시는 로봇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지정해 로봇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로봇기술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생생한 체험을 통해 미래 로봇공학자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판타지아 로봇경진대회에는 전국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등 약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휴머노이드 격투 챌린저’ 부문에서 노길현 선수가 대상을 받는 등 9개 종목 15개 부문에서 90여 명이 수상했다.
파이팅을 외치며 `제5회 부천파타지아 로봇페스티벌 개막`을 축하하고 있다
부대행사로 열린 ‘로봇카니발’에는 한양대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강연을 개최했으며, 린, 유토 등 인기가수의 공연도 함께 열렸다.
부천대 주변에는 마로로봇테크 등 부천로봇기업들의 로봇기술을 전시하고, 5G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 아케이드게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이며 부천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