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영등포구는 상반기 37억 6000만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실시한 데 이어 하반기 42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를 합하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융자 규모는 약 80억 원에 달한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상‧하반기에 걸쳐 약 8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에 나섰다.
영등포구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타격을 입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해 대규모 융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지원규모는 3000만 원 이하 대출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코로나19 긴급자금’ 7억 원과 기존 중소기업육성기금 35억 원을 합해 42억 원이다.
구는 상반기에도 37억 6000만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실시한 데 이어 하반기 42억 원을 추가 지원해, 이를 합하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융자 규모는 약 80억 원에 달한다.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업체당 최대 3억 원까지 대출 신청 가능하며, 연 1.8%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지역 중소기업(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산업디자인업종) 및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이 중 ‘코로나19 긴급자금’ 7억 원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누구나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연 1.8% 고정금리를 적용하되 2년간 한시적 무이자(이자 캐시백 지급) 혜택을 제공한다.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경제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