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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이 추세면 집값 안정될 것···대통령도 그런 기대 말한 것”
  • 안정훈 기자
  • 등록 2020-08-12 14: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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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대책 2021년부터 효력 발생 전망···“시간 갈수록 효과 나타날 것”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대희 기자)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집값 진정’ 발언에 대해 “이 추세가 계속되면 집값은 안정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진 의원은 12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지난 10일 “과열 현상을 빚던 주택 시장이 안정화되고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발언에 대해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집값은 안정될 수 있다고 본다”며 공감했다.

 

그는 “7·10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지역의 시장 상황을 보면, 주택 거래량이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며 “아파트값 상승률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내년부터 부동산 대책의 효력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실제로 여러가지 부동산 대책의 입법들이 법적으로 효력을 발생하는 시기는 내년부터”라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대책의 효과는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야당이 문 대통령의 ‘집값 안정’ 발언을 두고 공격하는 것에 대해서는 “서로 힘을 모아야되는데 자꾸 그렇지 않다고만 이야기하는 것은 오히려 집값이 오르기만을 바라서 그러는 게 아닌가”라며 “부추기는 게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라며 비판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문책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부동산 시장에 따라서 필요한 만큼 적절하게 구사되어 왔다”고 항변했다.

 

한편, 진 의원은 지난 7월 MBC 프로그램 ‘100분 토론’에서 토론 종료 후 출연자들기리 인사를 나누던 중 “(집값이) 그렇게 해도 안 떨어질 거다. 부동산 이게 뭐 어제오늘 일인가”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당시 진 의원은 발언이 논란이 된 지 하루 만에 “저의 발언은 ‘집값 떨어지는 것이 더 문제다’라고 주장하면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의 발목을 잡으려는 집값 하락론자들의 인식과 주장에 대한 반박”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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