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동선사문화축제서 ‘AAC 체험 부스’ 운영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미영)은 지난 10월 19일(일) 강동구 대표 지역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에 참여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암사동 유적 발굴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로, 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이 의사소통의 다양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AAC는 말이나 글로 소통이 어려운 이들이 몸짓, 그림, 상징, 전자기기 등을 통해 생각을 표현하도록 돕는 의사소통 방법
경기도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전컨설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경기도가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사전컨설팅’을 시작한다.
이번 컨설팅 대상은 주택법 상 사업계획승인 대상 주택 중 3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경기도는 지난 6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도내 시군 공동주택 담당부서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16개 단지가 신청했으며 경기도는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등 70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단을 활용해 8월부터 사전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전컨설팅은 용역 및 공사 사업자 선정 관련 계약사무, 관리비 등에 대한 수입·처리, 자금 및 계정(장부) 관리, 장기수선충당금, 근로계약, 안전관리 등 전문적 자문을 필요로 하는 내용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는 수요조사 기간에 신청한 16개 단지에 대해 사전컨설팅을 실시하고 효과분석과 시군 의견수렴 등을 통해 확대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신욱호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큰 단지에 비해 공동주택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사전컨설팅을 지원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올바른 관리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