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양천구 ‘학교 밖 교과서 예술여행’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진로콘서트를 녹화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양천구가 23일부터 올해 말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학교 밖 교과서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에 따르면 양천TV에 게시되는 ‘학교 밖 교과서 예술여행’은 1부와 2부로 구성되며, 1부에는 3·1운동을 배경으로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사한 청년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연극으로 구성한 낭독음악극 '서대문1919'가, 2부에는 청소년 상담전문 교사·예술분야 멘토 등과 진로 탐색의 시간을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청소년을 위한 JOB다한 이야기'가 각각 준비됐다.
공연 영상은 오는 23일부터 올해 말까지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양천TV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양천구는 '나홀로 진로체험', '슬기로운 미래직업', '영상으로 만나는 현장직업체험'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양천TV에 게시해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진로·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저마다의 비전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꿈꿔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