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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전통시장 상인들···코로나19 의료진에 떡·과일 등 격려물품 전달
  • 이유진 기자
  • 등록 2020-07-14 09: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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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나무시장·비단길현대시장·독산동맛나는거리 3개 전통시장 참여

대한민국 동행세일 ‘덕분에 릴레이’ 이벤트. (사진=금천구)금천구 전통시장 상점가들이 코로나19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과일 등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금천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했던 지역 전통시장 3곳이 ‘덕분에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장 애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4일 밝혔다. 

 

‘덕분에 릴레이’ 이벤트는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전통시장별 구매영수증을 모아 일정 목표액 달성 시 보건소, 소방서, 병원 의료진에 격려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다. 

 

금천구에서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 은행나무시장, 비단길현대시장, 독산동맛나는거리 상점가 등 3개 시장에서 ‘덕분에 릴레이’ 이벤트를 각각 진행했다. 

 

독산동맛나는거리 상점가와 은행나무시장은 각각 지난 11일, 13일에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금천구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떡, 과일,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비단길현대시장도 지난 10일 서울바른세상병원, 희명병원에 각각 80만원 상당의 음료수, 라면 과일 등 격려품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서도 매출 저하로 어려움이 클 텐데,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로 내수 촉진에도 앞장서고 현장의 의료진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구청에서도 지역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함께 코로나19 방역대응도 철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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