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고천동주민센터 2층에 '시민의 북카페'를 설치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의왕시 제공)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고천지역 주민들의 지식·정보교류, 소통과 만남의 플랫폼 역할을 위해 '시민의 북카페'를 설치,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고천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과 야외공원에 설치된 북카페 공간은 이전엔 회의공간으로만 사용돼 이용률이 저조했지만, 기존 회의실 공간의 벽을 허물고 복도를 활용한 벽면서가와 야외공원 데크 및 어닝을 설치하는 등 오픈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책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할 만한 연령별 베스트셀러 중심으로 책을 배치했으며, 주민 자율운영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대출과 반납 절차 없이 주민들이 고천동주민센터 운영시간(오전9시~오후6시) 동안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작년 부곡스포츠센터 북카페에 이어 올해 고천동 주민센터에도 북카페를 설치하는 등 고천·부곡권역 북카페 설치를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의 생활 속에 책이 함께 할 수 있는 북카페를 확충해 주민들의 소통과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