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희망기업체 코로나19 진단검사비 50% 지원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0-06-22 18:06:06

기사수정
  • 기업체 등 지역경제 활동에 대한 전면 폐쇄(셧다운) 사전 예방

지난 3월 6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경기장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차량 안에탑승한 시민의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 (사진=김대희 기자) 인천는 ‘코로나19’감염의 조기발견과 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해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체의 표본검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역 소재 희망 기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종 코로나19 집단감염과 이에 따른 전면 폐쇄를 예방하기 위해 기업체 내 진단검사비의 50%를 지원하기로 하고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체면 어디나 가능하다. 신청이 접수되면 위탁 의료기관(인천의료원 등)에서 검사 일자, 시간, 장소 등을 정해 방문 진단검사를 한다.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에도 주기적 환기 곤란, 작업자 간 거리 2m 미만 등에 해당하면 인근 사업장과 연계해 신청할 수 있다.


기업체 방문 진단검사는 여러 명의 검체를 한꺼번에 검사하는 '풀링검사 기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풀링 검사는 코로나19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5명의 검체를 섞어 동시에 검사하는 방식이며 그 결과 양성 그룹에 대한 2차 개별검사도 지원한다. 음성 그룹에 대해서는 재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여러 명의 검사를 한 번에 마칠 수 있어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


진단검사 신청 기업에게는 풀링검사 비용의 50%에 해당하는 검사비용을 지원할 계획으로, 기업에서는 개별검사를 하든 여러 명을 한 번에 검사하든 검체 1건당 검사비의 50%를 부담해야 하므로 5명 단위로 진담검사 인원을 신청하면 최대한 지원을 많이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6월 22일부터 온라인 접수 및 기업 소재 해당 시·군 기업지원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최근 수도권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과 집단 감염을 예방하여 침체된 지역경기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기업체 풀링검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지역의 민생경제가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