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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달부터 ‘QR코드 방문자 방역관리’ 시범 도입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0-05-19 18: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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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시 최초…14개 공공시설 우선 적용
  • 휴대전화·이메일 인증…3개월안 삭제

지난 3월 6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경기장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차량 안에탑승한 시민의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 (사진=김대희 기자)

인천시가 광역시 최초로 다음 달부터 개인 인증(휴대전화, 이메일)을 통한 ‘큐알(QR)코드 방문자 방역관리 시스템’을 도입,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일부 방문자의 인적사항 허위정보로 인해 방문자 추적이 어려움을 겪자 철저한 방문자 관리를 위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전시·컨벤션 관련 마이스(MICE) 행사 때 활용할 계획으로 현재 구축 중인 큐알코드 방문자 관리 시스템을 우선 14개 공공기관에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 시설은 인천문화예술회관, 시립박물관, 송암미술관, 검단선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 미추홀도서관, 영종하늘도서관, 청라국제도서관, 청라호수도서관, 마전도서관, 수봉도서관, 율목도서관, 영종도서관이다.

 

큐알코드 방문자 방역관리 시스템은 휴대전화 인증 이외에 이메일 인증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으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방역관리로만 사용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 이내 자동 삭제된다. 시는 향후 복지시설 등 고위험 집단시설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개인정보를 한 번 입력하면 재방문 또는 다른 공공기관 방문시 QR코드만 스캔하면 된다. 공공기관은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수 있고, 이용자는 수기작성의 번거로움과 필기도구 사용으로 인한 접촉을 피할 수 있다. 인천시가 수집한 개인정보는 3개월 이내 자동 삭제된다.

 

인천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보완하고, 복지시설과 고위험 집단시설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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