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2021년 민-관 협치의제 정보공유회 개최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0-04-29 13:19:35

기사수정
  • "지속가능한 협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할 것"

양천구에서 2021년 민-관 협치의제 정보공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양천구가 지난 4월 22일부터 6회에 걸쳐 구민과 행정이 함께 만나 의견을 조율하는 정보공유회를 개최한다.

 

양천구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토론회와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190건의 의제를 발굴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발굴된 의제를 6개 분야 13개 사업으로 분류, 2021년 민관 협치의제 정보공유회를 개최해 각 사업별 제안자와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사업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민·관이 함께 추진할 사업의 초안을 그릴계획이다.

 

발굴된 주요사업으로는 주차문제 해결과 쓰레기무단투기 예방 등에 대한 민원성 제안부터 1인 가구 지원사업과 골목길 활성화, 커뮤니티 활성화, 스마트한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양천 만들기, 힐링 숲길 조성 등 양천구에 변화를 가져올 다양한 의제들이 발굴되었다.

 

김수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민이 정책 발굴, 결정, 집행, 평가 전 과정에까지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6월 예정인 가치마당 공론장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2021년 민-관 협치의제 정보공유회를 통해 나눈 의견을 반영해 오는 6월 양천가치마당 공론장을 개최해 2021년 추진할 민-관협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3.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4.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5.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6.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