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유흥업소 422곳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서울시 마스크 캠페인에 참석한 박 시장.(사진=김대희 기자)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서울시가 콜라텍, 룸살롱, 클럽 등 유흥업소 422곳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기한은 19일까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오늘부터 영업중인 룸살롱, 클럽, 콜라텍 등 422개 유흥업소에 대해 1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일부 젊은이들 가운데 우리 공동체를 위기에 빠뜨리는 무분별한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며 “이번 강남 유흥업소와 관련해 확진자가 발생한 사건이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며 이번 명령의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유흥주점 등 2146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 강력한 일시 휴업을 권고했다. 그 결과 전체의 80%가 휴업 및 폐업했으며, 422곳만이 영업을 계속하고 있었다.
박 시장은 “이 영업장소들에서 밀접접촉이 이뤄지고 있고, 7대 방역수칙 지키기가 불가능하다”며 “특히 홍대 인근의 클럽들과 강남을 중심으로 한 룸살롱, 유흥주점, 콜라텍들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어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