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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재난생계수당 등 1천300억원 추경 편성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0-03-12 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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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사태에 직격탄 맞은 소상공인 등 실질 지원 위해

코로나19 추경 편성과 관련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사진=화성시 제공)[서남투데이=박정현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재난생계수당 등 총 1천316억원 규모의 추경을 긴급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긴급추경은 앞서 지난 9일 서철모 화성시장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한 구제 정책을 중앙정부에 직접 건의한데 이어 실질적인 자구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서 시장은 11일 긴급 언론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사태라는 비상 상황에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자영업자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며” 추경 편성 방향을 밝혔다.

 

우선적으로 시는 660억원을 투입해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평균 20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시 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기업 약 3만3천여업체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단, 유흥업, 도박, 사행성 등 정부 정책자금 지원 제외 대상 업종은 제외된다.

 

일자리가 축소된 일용직, 대리기사, 택시기사 등 소득상실계층에게는 총 60억원의 긴급 복지 자금이 투입된다. 총 14,000명에게 평균 50만원이 지급된다.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24시간 휴업 또는 폐장으로 직접 피해를 입게 된 소상공인에게는 총 20억원의 손실보전금이 지원된다. 

 

또한, 아동양육 한시 지원 275억원 ▲어린이집 운영비 한시 지원 21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보전 30억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10억원도 추가 편성됐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경제위기를 조기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지역화폐 발행 목표액인 240억원을 950억원으로 상향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신규 가입자와 기존 가입자를 대상으로 100억원 상당의 경품행사도 벌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상하수도 요금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감면해 각각 약 49억원, 52억원의 예산 지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서 시장은 “지역의 골목상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그리고 중소기업이 살아야 시민이 함께 살 수 있다”며, “이번 추경으로 이분들이 대한민국 경제주체로서 당당한 역할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밖에도 이번 추경안에 보건소 선별진료소 장비지원과 방역물품 구입, 입원 격리자 및 자격리자 생활지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마스크 생산설비 기능보강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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