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2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체육관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코로나19 중증확진환자 치료와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의료대응 체계를 정비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가천대 길병원·인하대병원·인천의료원 등 국가 지정 입원치료 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3개는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하고 확진환자 치료에 집중토록 했다.
대신 검사시간이 10분 이내이면서 감염 위험이 없는 드라이브스루 안심 선별진료소를 연수구 선학경기장 주차장에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인천 선별진료소 수는 31개에서 29개로 조정됐다.
지난 3일 기준으로 인천 선별진료소 이용자는 총 1만3천332명이다. 이 중 국가 지정 입원치료 병상 운영 병원 이용자는 길병원 923명, 인하대병원 444명, 인천의료원 69명이다.
인천시는 선별진료소 기능을 분산하면 병원 내 감염을 통한 의료기관 폐쇄 등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선학경기장 주차장에 있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외에 서구 아시아드경기장에도 드라이브스루 진료소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시 국민안심병원 80개소(2020.3.4 기준) (사진 = 인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