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2회 인천복지포럼을 통해 민선 9기 복지정책의 핵심 방향과 비전을 발표했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2회 인천복지포럼`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시설과 단체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정책 비전을 공유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민선 9기 인천복지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복지 정책의 최우선 가치를 시민 체감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펴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복지 서비스가 시민 한 사람의 삶을 중심으로 연결되는 수요자 중심 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특히 위기 발생 후 지원하는 사후 대응 방식을 넘어, 어려움을 사전에 발견하고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선제적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역사회 내 의료와 요양,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돌봄 체계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장과의 소통과 협력을 대폭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민선 9기 복지 청사진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시와 복지 현장이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협력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