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심과 광역 중심지, 역세권의 잠재력을 높이고 비역세권의 성장 기회를 넓히기 위해 시범사업 대상지 6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도심과 광역 중심지, 역세권의 잠재력을 높이고 비역세권의 성장 기회를 넓히기 위해 시범사업 대상지 6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성장거점형 복합개발사업은 도심·광역 중심지 및 환승역 500m 이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용적률을 최대 1,300%까지 완화해 대규모 복합개발을 유도하는 정책이다. 이는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주변 지역으로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장잠재권 활성화사업은 비역세권 중 35m 이상 간선도로변에 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간선도로를 따라 성장 축을 설정하고 체계적인 정비와 개발을 지원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이 날 서울시는 총 20개 후보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쳤으며, 성장거점형 복합개발사업지 2곳과 성장잠재권 활성화사업지 4곳을 최종 시범사업지로 선정했다.
성장거점형 대상지로는 강남도심 및 선정릉역 환승역세권과 건대입구역 환승역세권이 포함됐다. 해당 지역들은 면적 5,000㎡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며 각각 48m, 35m 너비의 간선도로와 인접해 있다.
성장잠재권 활성화사업지 4곳은 비역세권 지역의 연접 도로 여건과 면적 요건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강동대로, 시흥대로, 동일로, 도봉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맞닿아 있어 향후 개발을 통한 지역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범사업별 `원팀(one-team)`을 구성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 특성에 맞는 절차를 적용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성장거점형 복합개발사업과 성장잠재권 활성화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 전역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끌고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