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K-BBQ와 도심 속 캠핑을 결합한 글로벌 미식관광 축제 `서울 바비큐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난지캠핑장에서 개최한다.
도심 속 K-BBQ 미식 축제 `서울 바비큐 페스티벌` 10월 난지캠핑장서 개최
지난해 행사에는 총 2만 8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종합만족도 86.5%와 외국인 재참여 의향 98.1%라는 높은 성과를 거두며 K-BBQ의 미식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시민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셀프 BBQ존`과 스타 셰프들의 요리 시연 `바비큐 마스터즈`, 서울의 맛집들이 모인 `바비큐 빌리지` 등이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셀프 BBQ존`은 별도 장비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양주축협, 한돈협회, 농협식품, 코카-콜라와 협업해 방문객들에게 한우와 한돈, 쌈채소 등을 특별가에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이 날 1차 사전예약이 9월 16일 오후 6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시작된다. 예약하지 못한 방문객을 위한 일부 현장 좌석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유명 셰프들의 퍼포먼스도 눈길을 끈다. `흑백요리사`로 잘 알려진 유용욱 셰프, 구교혁 대표를 비롯해 김병현 대표가 참여해 전문적인 바비큐 요리 과정을 선보인다.
또한 망원시장 영수증을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고기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축제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유도해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 이벤트다.
축제장에는 공연이 펼쳐지는 `바비큐 스테이지`, 지역 농특산물 마켓 `서로장터`, 휴식을 위한 `힐링존` 등이 함께 운영된다. 상세 정보는 공식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망원한강공원 1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관람객을 위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 서울 바비큐 페스티벌을 통해 K-BBQ가 시민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서울을 경험하는 매력적인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성호 국장은 "앞으로도 K-BBQ를 비롯한 서울만의 미식 콘텐츠를 관광과 연결해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의 매력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