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가을 축제 현장에 ‘아리수 동행음수대’와 ‘와우카’ 출동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9-08 17:23:41

기사수정
  • 대규모 행사장에 이동식 음수대 설치해 수분 보충 지원
  • 지역 축제에는 ‘와우카’ 파견해 친환경 음용 문화 확산

서울시가 가을 축제와 행사가 집중되는 9월을 맞아 이동식 음수대 ‘아리수 동행음수대’와 홍보 트럭 ‘와우카’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간다.

 

서울시, 가을 축제 현장에 `아리수 동행음수대`와 `와우카` 출동

서울시는 시민들이 축제 현장에서 시원한 아리수를 직접 마실 수 있도록 음용 기회를 확대하고, 병입 음료 대신 수돗물을 이용하게 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실시한 `서울시민 먹는 물 소비패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4.8%가 먹는 샘물보다 수돗물을 마시는 것이 더 친환경적이라고 답하며 수돗물 음용의 가치에 공감했다.

 

시는 240만 명의 방문이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장에 2~9℃의 시원한 아리수를 공급하는 ‘아리수 동행음수대’ 13대를 설치한다. 해당 음수대는 텀블러 전용 음수구를 갖춰 개인컵 사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이 시설은 별도의 물탱크 없이 주변 수도관에 직접 연결하는 직결급수 방식을 채택했다. 내부 냉각장치를 통해 시원한 물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설치와 철거가 간편해 행사 장소에 따라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앞서 동행음수대는 지난해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처음 도입되어 효과적인 음수 수단임을 입증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서리풀뮤직페스티벌, 억새축제 등 총 6개 행사로 지원을 확대했다.

 

이날 시 관계자는 SNS를 통해 행사별 설치 위치를 안내하여 많은 시민이 동행음수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축제나 학교 행사에는 이동형 홍보 차량인 ‘와우카’가 직접 찾아간다. 와우카는 정수센터에서 생산된 아리수를 공급받아 시민들이 현장에서 수돗물을 마시고 체험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

 

와우카는 올해 현재까지 42개 행사에서 약 2만 3천 명의 시민을 만났다. 시는 연간 100회 운영을 목표로 가을철 지역 축제와 학교 현장 58곳을 추가로 방문해 음용 경험을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에서는 다회용 컵을 이용해 아리수와 이를 활용한 음료를 제공하며, 퀴즈와 게임 등을 통해 수돗물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QR코드를 통한 무료 수질검사 신청 안내도 병행한다.

 

시는 앞으로도 야외 팝업 행사 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아리수를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권민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아리수를 직접 마시는 경험은 수돗물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는 동시에 친환경 음용 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축제와 행사처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에서 아리수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그 경험이 일상 속 음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접점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하나은행, 골프존 G패스 머니 이벤트 실시…최대 2만 포인트 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 골프존과 제휴를 맺고, 골프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G패스 머니`와 연계한 손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가을 골프 시즌을 맞아 스크린골프와 필드를 즐기는 골퍼들에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나은행 계좌를 G패스 머니 결제 ..
  2. 박홍근 장관, 고려대 찾아 청년 민생 현장 소통 및 미래 비전 공유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4일 고려대학교를 방문해 청년들의 일상을 살피고 미래 준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책 소통에 나섰다.박 장관은 이날 오전 고려대 학생회관에서 총학생회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을 함께하며 식비와 교통비, 주거비 등 청년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생활비 부담과 정책 개선 의견을 경청했다.정부..
  3. 국무총리비서실, 전국 민생 현장 소통 나서… 소상공인 정책 점검 국무총리비서실이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현장 소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국무총리비서실은 14일 전국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2026 전국 현장소통 시리즈`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리즈는 정부의 민생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확인하고...
  4. GTX C노선 15일 착공, 수원역·의정부역서 실물 모형 공개 국토교통부가 1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사업 공사에 본격 착수하며 이를 기념해 시민 체험형 홍보관을 운영한다.GTX C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출발해 청량리, 삼성, 양재역 등 서울 도심을 거쳐 경기 남부의 수원역과 상록수역을 잇는 86.6km 길이의 광역급행철도다.이 노선이 개통되면 덕정에서 삼성까지 이동 시간..
  5. 서울 6개 자치구 학교 밖 청소년, ‘함께 뛰며 소통해요’ 서울 서남권 6개 자치구(강서구·금천구·구로구·마포구·양천구·영등포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과 또래 관계망 형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6개 자치구 꿈드림 센터는 지난 8월 28일 영등포 신길책마루문화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여.
  6. 중소·중견기업 연구소 17곳, 세계 최고 글로벌 혁신거점으로 육성 산업통상부가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 연구소를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기술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 지향형 글로벌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GATC)`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산업통상부는 14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샘씨엔에스에서 `2026년 글로벌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GATC)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산업..
  7. 8월 ICT 수출 599.8억 달러 기록, 역대 최대 수출액 경신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한 달간의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을 14일 발표했다.이 날 발표에 따르면, 8월 ICT 수출은 599.8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62.6% 증가해 역대 최대 수출액을 경신했다. 수입은 186.1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8.8%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413.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이번 8월 ICT 수출은 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