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낮 구청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를 위해 영등포구가 주말 여권 창구를 새로 연다.
영등포구청 내 포토존.
영등포구는 오는 12일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토요 여권민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앞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해왔다. 야간 민원실에서는 여권 신청·교부 외에도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발급, 외국인 체류지 변경, 출생·혼인 등 가족관계 등록 신고까지 처리할 수 있다. 이번 토요 창구 운영은 야간에 이어 주말로 서비스를 추가 확대한 것이다.
토요 여권민원실에서는 일반 여권 신청과 교부 업무를 처리한다. 직장인·학생·맞벌이 부부 등 평일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구는 민원실 내에 신혼부부와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도 함께 운영 중이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의 바쁜 일상을 배려해 화요일 야간 운영에 더해 주말 여권 창구까지 운영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마땅히 누려야 할 행정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